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2020. 8. 31.

[이카루스] 황혼의 그라비온 리뷰

 

 

※ 이 글은  2015년 6월에 쓰여진 글이었습니다. 그 점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번에는 일명 엑자란 고래라고 불리는 황혼의 그라비온에 대해 리뷰하려 합니다. 사실 처음 나왔을땐 레토른시아의 색칠 놀이라고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요, 무려 밑으로 뻗은 수염에 빛이 난다는 효과가 붙은 고래입니당.

 처음에 그라비온 봤떤 순간을 잊지 못하네요. 멍 때리면서 화면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주위가 주황색으로 밝아지더니 그라비온이 절 깔아 뭉개더라구요(농담이에요) 그때부터 빛나는 고래에 반했습니당.

더구나 요즘 같이 사냥가는 분께서 그라비온이 있으셔서 태워주는데.... 좋아죽겠더라구요.. 그래서 질렀어요.......................................

..................전 욕먹어도 싸요... 심지어 징표값 지금까지 잡은 애 중에서 제일 비싼 앤데 제일 오래걸렸어요..

 

 

 

 나를 위한 짤이야!!

 레토른시아 리뷰 쓴 김에 그라비온도 리뷰 써보려구요. 그라비온을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펠로우 정보 [황혼의 그라비온]

더보기

[황혼의 그라비온]

-전설 펠로우(길들이기 포인트 60필요)

-공중 펠로우

-징표:그라비온의 징표 필요.

- 황혼의 그라비온은 공허의 레토른시아의 상위 버젼으로 같은 이속, 탑승 인원에 사기적인 패시브가 붙은 현 최고속도의 펠로우 입니다. 전설의 새말이들이 질주 스킬을 써도 못이겨요.

 

참고하시라구 올립니당. 공홈에 있어요.

 

 

 

 

 

5월 18일 기준 그라비온의 징표가격
황혼의 그라비온 도감


그라비온 컨셉은 나쁜놈 편이었나봐요. 일곱마리가 설마 다 색깔별로 나오는 건 아니겠지...
.. 펠로우 보관함을 좀 비워야겠네요.

 

 


 그라비온과 레토른시아는 리셋의 개념이 없는 펠로우들입니다. 그냥 올라타시는 수밖에 없어요.. 물론 피를 뽑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피통이 워낙 짱짱해서 몇분을 후드려패도 1센티도 못 깎아요 ㅎ...ㅎㅎ....

몇번만에 탔냐고는 묻지 말아주세요... ......제 첫 10번 실패 행징이 차원의 실이 되는 줄 알고 떨었습니다...

 

 

 

 

 

 


황혼의 그라비온 정보입니다.


 엑자란에 있는 달그림자 협곡에 오시면 멀리서부터 그라비온의 수염에있는 빛이 보여요. 애가 워낙 커서 ㅋㅋㅋㅋ 약 800m밖에서도 보이네요. 하미온의 날개 위쪽에 주황빛 보이시나요?

 

 


스샷에 있는 곳에 가면 탑이 하나가 있어요. 그 위를 원모양으로 그라비온이 유유히 헤엄칩(?)니다. 얘는 난다는 말이 안어울리네요. 가끔 탑을 기준으로 8자로 돌때도 있어요.

 징표 가격이 비싸서 레토른시아보다는 길들이려는 사람이 적어 자주 볼 수 있어요. 저녁 타임엔 모 쟁길드 분들이 힘자랑 하시느라고 죽여대긴하는데... 아침이나 오후에 가면 주로 있더라구여.

빠르고 방향 전환도 휙휙 이루어 지니까 대략 1.5초 후의 위치를 생각해서 뛰어 내리시면 됩니다.

 

 


제가 잡을땐 탑을 기준으로 8자로 돌길래 타기 힘들었는데, 어째 움짤 찍으려하니 애가 원으로만 도네요.

 그라비온은 엑자란 한 군데에서만 나타나며(엑자란은 채널이 1개입니다.) 젠 간격이 10시간이나 되는 펠로우입니다.

만약 시스템 메시지로 황혼의 그라비온을 길들였다는 정보가 뜨면 그 후 10시간 후에 뜹니다. 

 

 


-만랩 시 이동속도

고래답게 새말류(하미온 기력11286)의 기력을 가볍게 뛰어넘습니다. 삼분의 일도 써본적이 없네요...

 


-고귀한 악몽의 세트 착용시

그라비온은 그냥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사기"

제가 포스팅에 사기란 말을 자주 쓰지만, 그라비온이야말로 사기 중의 사기... 사기 오브 사기라고 할 수 있어요.

 

 

+추가. 로데쉬셋 착용 시

네가 짱 먹으렴.

 

 

 


*패시브 소개

 

 펫으로 만들었을 때 던전 안에서 생명력 자연 회복이 80%면..^ㅅ^... 솔플 되나요..?

 

 


(심화)

봉인석 옵션

생긴거 답지 않게 모공에 대인 공격.. 폭력적이야...

방어나 생명력에 어울리는데!!

 

 

칭호: 황혼의 그라비온을 길들인

 

 

 

 

-후기.


많은 돈을 들인(정말 많은. 하미온의 몇배^ㅅ^) 펠로우지만 후회없는 펠로우 입니당.

멸망의 공역에서 맵을 횡단하는 데 파란불 초록불 먹고 출발하면 30초 내로 이동 가능할 거에요. 헤엄치는 모션도 참 귀여운 고래입니당.

이카루스에서 고래가 제일 좋아요... 나능햐 고래덕후.

 

반응형